“AI가 일하고, 사람이 책임진다”, 인천사랑병원 의료 AI 특강 개최
인천사랑병원이 AI 특강을 통해 의료 현장 적용 방향과 책임 중심의 활용 원칙을 공유했다.

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이 지난 29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특강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해 의료 현장에서 AI기술이 확산되는 흐름과 향후 변화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적용 시 고려해야 할 운영 방안을 이야기했다.
특강은 ‘AI가 일하고, 사람이 책임진다: 병원의 미래는?’을 주제로, 의사 출신 기자이자 작가로 의료 현장과 산업을 폭넓게 다뤄온 ‘청년의사’ 박재영 편집주간을 초청해 진행됐다.
박재영 주간은 강연에서 의료환경의 변화와 현 보건의료체계의 주요 문제에 대한 원인 인식, 빠르게 발전하는 다양한 분야의 AI 활용 방법 및 특히 의료분야의 AI 활용이 가져온 기술력의 향상과 예상되는 부작용 등을 함께 이야기하였다.
특히 “AI 시대의 핵심은 새로운 도구 자체가 아니라, 기존 기술을 문제 해결에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의료분야에서는 AI가 여러 업무를 수행하더라도 최종 판단과 책임은 직원에게 있다는 원칙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AI 활용의 성과는 개인과 조직의 역량·태도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단순 반복 업무의 자동화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에 맞는 표준 절차와 검증 체계를 함께 갖춰야 ‘책임 있는 활용’으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김태완 이사장은 “인천사랑병원은 미래 의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스마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의료진의 업무를 돕고 환자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영역을 중심으로 AI 적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사랑병원은 환자 안전과 진료 효율 향상을 위한 디지털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의료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 도입과 내부 교육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