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뺑뺑이 막자”…인천소방본부-의료기관 6곳 협약
인천소방본부가 ‘응급실 뺑뺑이’ 방지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 6곳과 ‘책임응급의료체계 확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나은병원, 인천사랑병원 등 주요 지역응급의료센터와의 협력이 강화되어, 응급환자의 신속한 수용과 진료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더 촘촘한 인천형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 소식을 확인해 보세요.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소방본부는 응급환자들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 6곳과 ‘책임응급의료체계 확대’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나은병원, 인천사랑병원, 한림병원, 검단탑병원, 나사렛국제병원, 인천세종병원이 참여했다.
이들 병원은 119구급대에 의해 이송된 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신속한 진료와 이송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소방본부는 지난해에는 권역·거점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는 가천대 길병원, 인하대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등 4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소방본부는 협약 기관이 늘어나면서 촘촘한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병원의 수용 거부로 응급환자 치료가 늦어지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를 사전에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응급환자가 어느 지역에서라도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보도자료: 연합뉴스 홍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