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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정보2026.09.04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 필요한 시기와 회복 기간 정리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은 내시경과 수술 기구를 서로 다른 구멍으로 넣어 신경을 누르는 병변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최소 침습 수술입니다.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재발성 디스크 등에 적용되며 정상 근육과 인대의 손상을 줄여 회복 기간이 비교적 짧습니다. 다만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비수술 치료 반응과 신경학적 상태를 먼저 평가한 뒤 적응증을 판단해야 합니다. 대소변 조절 장애나 발목 힘 빠짐 같은 위험 신호가 나타나면 지체 없이 진료가 필요합니다.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 필요한 시기와 회복 기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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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에서 파란 수술 가운과 장갑을 착용한 의료진이 무영등 아래 수술 기구를 주고받으며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biportal endoscopic spine surgery)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을 권유받고 망설이고 계신가요

몇 백 미터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고 당겨 주저앉게 되거나, 자다가 통증 때문에 자세를 계속 바꾸게 되는 시기가 오면 결국 수술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런데 막상 “척추 수술”이라는 말을 들으면 결정이 쉽지 않습니다. 크게 절개하는 것은 아닐지, 입원이 길어지지는 않을지, 보호자가 계속 곁을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이 세 가지 걱정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환자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절개를 최소화한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이 하나의 선택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천사랑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S등급과 전국 4위를 받았습니다. 수술 후 회복기에 보호자가 병실에 상주하지 않아도 전문 간호 인력이 체위 변경, 보행 연습, 통증 관리를 함께 도와드리기 때문에 간병 부담에 대한 걱정을 덜고 치료에 집중하실 수 있습니다.

척추 전문의가 요추 X-ray 필름을 빛에 비춰 들고 척추 정렬 상태와 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여부를 판독하고 있는 정밀 진단 과정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이란 어떤 수술인가요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은 허리 뒤쪽에 약 1cm 내외의 작은 구멍 두 개를 만들어 진행하는 최소 침습 수술입니다. 한쪽 구멍으로는 내시경(끝에 카메라가 달린 가느다란 관)을 넣어 화면으로 확대된 시야를 확보하고, 다른 쪽 구멍으로는 수술 기구를 넣어 신경을 누르고 있는 병변만 선택적으로 제거합니다. 카메라와 기구가 서로 다른 통로로 들어가기 때문에 움직임이 자유롭다는 것이 이 수술의 특징입니다.

주로 어떤 질환에 적용하나요

  •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 척추뼈 사이의 물렁뼈인 디스크가 밖으로 밀려나와 신경을 누르는 상태입니다. 튀어나온 부분을 제거해 신경 압박을 풀어줍니다.
  • 척추관협착증 —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다리 저림과 보행 장애를 일으키는 상태입니다. 두꺼워진 인대와 골극(뼈가 자라나 튀어나온 부분)을 다듬어 통로를 넓힙니다.
  • 재발성 디스크 — 이전 수술 부위에 유착(조직이 서로 들러붙는 현상)이 있는 경우에도 내시경 시야를 활용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런 오해가 많습니다

  • “구멍이 작으니 병변도 조금밖에 제거하지 못한다” — 절개 크기와 제거 범위는 별개입니다. 내시경은 병변을 수 배로 확대해 보여주기 때문에 신경 뿌리 주변처럼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부위를 오히려 더 세밀하게 관찰하며 감압(눌린 신경의 압박을 풀어주는 과정)할 수 있습니다.
  • “내시경 수술은 간단해서 누구나 받을 수 있다” — 절개가 작다는 것이 적응증이 넓다는 뜻은 아닙니다. 척추뼈가 앞뒤로 흔들리는 척추 불안정증이 동반되었거나 변형이 심한 경우에는 나사못을 이용한 고정술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영상 검사와 신경학적 검사를 종합해 수술 방식을 정하는 과정이 먼저입니다.
  • “수술만 받으면 통증이 바로 사라진다” — 다리 저림과 당김 같은 신경 압박 증상은 비교적 빠르게 호전되는 편이지만, 오래 눌려 있던 신경이 안정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수술 후 재활과 자세 관리가 함께 이루어져야 결과가 유지됩니다.
흰 가운을 입은 전문의가 경추 척추 모형을 손에 들고 연필로 신경이 지나는 부위를 가리키며 목디스크와 신경 압박 구조를 설명하는 모습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수술 상담을 미루지 마세요

허리 통증은 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좋아지지만, 아래와 같은 신호는 신경이 이미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통증의 강도와 관계없이 빠른 확인이 필요합니다.

  • 대소변 조절이 어렵고 회음부 감각이 둔해질 때 —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반대로 새는 느낌이 들고, 앉았을 때 엉덩이와 사타구니 주변 감각이 무뎌진다면 마미증후군(척추 아래쪽 신경 다발이 심하게 눌린 상태)을 의심합니다. 응급 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 지체 없이 내원해야 합니다.
  • 발목에 힘이 빠져 발끝이 바닥에 끌릴 때 — 족하수(발목을 위로 들어 올리는 힘이 약해지는 증상)는 운동 신경 손상을 시사합니다. 회복 가능성은 압박이 지속된 기간에 크게 좌우되므로 조기 감압이 중요합니다.
  • 다리 저림이 점점 넓은 범위로 번질 때 — 처음에는 종아리만 저리다가 발등, 발바닥까지 감각 저하가 확대되는 경우 신경 압박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 누워 쉬어도 가라앉지 않는 야간통이나 발열이 동반될 때 — 자세를 바꿔도 나아지지 않는 밤 통증, 체중 감소, 열이 함께 있다면 감염이나 다른 원인을 감별하는 검사가 우선입니다.

인천사랑병원은 24시간 응급 진료 체계를 갖추고 있어 야간이나 주말에 갑작스러운 마비 증상이나 극심한 통증이 발생했을 때도 신경학적 검사와 영상 검사를 바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과 기존 절개 수술은 무엇이 다른가요

수술 여부는 통증의 크기만으로 정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약물, 주사, 물리치료 등 비수술 치료를 6주에서 12주가량 충분히 시행했는데도 증상이 유지되거나, 근력 저하와 감각 저하 같은 신경학적 결손이 진행하는 경우, 또는 통증으로 일상생활과 보행이 크게 제한되는 경우에 수술을 고려합니다.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면 다음 단계는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지 정하는 것입니다.

구분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기존 절개 수술
절개 범위약 1cm 내외의 구멍 두 개병변 부위를 여는 형태의 절개
시야 확보 방식내시경으로 확대된 화면을 보며 진행수술 현미경 또는 육안으로 확인
정상 근육·인대 손상기구가 지나가는 통로만 확보해 손상이 적은 편시야 확보를 위해 근육을 젖히는 과정이 필요
마취 방식전신마취 외에 척추마취(하반신 마취)도 선택 가능전신마취가 일반적
평균 입원 기간대체로 2~5일 내외대체로 1~2주 내외
일상 복귀 시점가벼운 일상은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가능회복 기간을 더 길게 잡는 편
적합한 경우디스크 탈출, 척추관협착증 등 감압이 주 목적일 때척추 불안정증, 심한 변형 등 고정술이 함께 필요할 때

표의 입원 기간과 복귀 시점은 평균적인 기준이며, 병변의 위치와 개수, 나이, 기저질환, 직업적 활동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두 방식은 우열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상태에 더 적합한지의 문제이므로, 영상 소견과 증상을 함께 놓고 판단해야 합니다.

흰 티셔츠를 입은 여성이 침대에 앉아 허리 아래쪽을 손으로 짚으며 요통과 다리 저림 증상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모습

인천사랑병원의 단계별 진단과 맞춤 치료 과정

  1. 정밀 검사 — X-ray로 척추의 정렬과 불안정성을 확인하고, MRI(자기공명영상)로 디스크와 신경이 눌린 정도를 파악합니다. 필요한 경우 근전도 검사(신경과 근육의 전기 신호를 측정하는 검사)를 더해 저림의 원인이 실제로 허리에서 비롯된 것인지 감별합니다.
  2. 진단 및 수술 적응증 판단 — 영상에서 보이는 소견과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이 일치하는지 확인합니다. 비수술 치료로 호전 가능성이 있다면 그 방법을 먼저 권해 드리며, 신경학적 결손이 진행 중이거나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을 때 수술을 논의합니다.
  3. 맞춤 치료 — 감압이 주된 목적인 경우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처럼 정상 조직 손상을 줄이는 최소 침습 방식을 우선 고려합니다. 척추 불안정증이 동반되어 고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그에 맞는 술식을 제안해 드립니다.
  4. 사후 관리 — 수술 다음 날부터 보조기를 착용하고 보행 연습을 시작하며, 통증 조절과 재활 운동을 단계적으로 진행합니다. 척추 전문의를 중심으로 마취통증의학과, 재활 파트가 함께 경과를 살피는 분야별 전문의 협진 시스템을 통해 고혈압·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분도 안정적으로 회복 과정을 밟도록 관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은 입원 기간이 얼마나 되나요?
A

단일 부위 감압 수술이라면 대체로 2~5일 정도 입원합니다. 수술 다음 날부터 보조기를 착용하고 걷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수술 범위가 넓거나 조절이 필요한 기저질환이 있으면 기간이 늘어날 수 있어, 퇴원 시점은 회복 상태를 보며 정합니다.

Q 나이가 많고 당뇨·고혈압이 있는데 수술이 가능할까요?
A

나이 자체가 수술 가능 여부를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고령이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께 절개와 출혈을 줄인 방식이 부담을 낮추는 선택이 되기도 합니다. 다만 심장·폐 기능과 혈당·혈압 조절 상태를 수술 전에 반드시 평가해야 하며, 필요하면 내과 협진을 통해 상태를 안정시킨 뒤 일정을 잡습니다.

Q 수술 후 언제부터 걷고, 언제 직장에 복귀할 수 있나요?
A

보행은 수술 다음 날부터 보조기를 착용한 상태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앉아서 근무하는 사무직은 대체로 2~4주 전후, 무거운 물건을 드는 업무나 운전 시간이 긴 직종은 6주 이상 여유를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복귀 시점은 통증 정도와 근력 회복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외래에서 확인하며 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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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질환은 신경이 눌린 기간이 길어질수록 근력과 감각의 회복 속도가 더뎌집니다. 다리 저림이 넓어지거나 걷는 거리가 눈에 띄게 줄었다면, 수술을 결정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현재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척추관절 진료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이 있어야 비수술 치료로 충분한지, 수술이 필요한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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